경북 영천서 주민 70여명 식중독 증세
경북 영천시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주민 70여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30여명은 증세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영천 한 시장 떡집에서 판매한 떡이나 부침개 같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해당 떡집 영업을 중단시키고 식중독 증세가 있는 시민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