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NGO 자문 파트너십에 관한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유네스코 자문 파트너십 가입
가입 신청을 한 지 2년 만이다.

유네스코 자문 파트너십 가입에 따라 WMC는 유네스코 승인 프로그램 시행뿐만 아니라 국제 NGO 콘퍼런스 및 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또 2년 뒤에는 한 단계 위인 유네스코 준회원 파트너십 가입도 신청할 계획이다.

준회원 파트너십 가입은 자문 파트너십을 2년간 유지해야 신청 자격을 얻는다.

WMC 관계자는 "자문 파트너십 가입으로 WMC가 유네스코와 공식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로서의 위상 강화 및 향후 WMC의 학술·연구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