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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차 판매 두 달 연속 증가…9월 32% 늘며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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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수입차 판매 8%증가…벤츠 1위 재탈환
    일본차 판매 두 달 연속 증가…9월 32% 늘며 증가폭 확대
    작년 7월 이후 불매운동의 타격을 받았던 일본차 판매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9월 전체 수입차 판매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1% 증가하며 전달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천458대로 작년(1천103대)에 비해 32.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7월 일본차 불매운동 이후 13개월만인 지난 8월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에 증가폭이 더 커진 것이다.

    불매운동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고 신차 출시와 하이브리드차 인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701대)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49.5%나 증가했다.

    렉서스 ES300h는 439대 팔리며 판매 순위 9위에 올랐다.

    도요타(511대)는 작년에 비해 36.6% 증가했고, 혼다(244대)도 47.0%나 늘었다.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닛산은 0대이고 인피니티(2대)는 95.8% 줄었다.

    일본차 판매는 올해들어 누적으로는 1만4천528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3%나 감소한 상태다.

    9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천839대로, 작년 같은 달(2만204대)에 비해 8.1% 증가했다.

    전달(2만1천894대)에 비해서는 0.3%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한 달간 5천958대를 판매하며 다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작년(7천707대)에 비해서는 22.7% 감소했다.

    베스트셀링 카 10위 안에는 1위를 차지한 벤츠 E 300 4MATIC(680대) 등 벤츠 모델 3개가 포함됐다.

    8월에 1위였던 BMW는 5천275대를 판매하며 2위로 물러섰다.

    작년 동월(4천249대)에 비해서는 24.1% 증가했다.

    3위인 아우디는 2천528대 판매되며 작년(1천996대)에 비해 26.7% 늘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2천56대 판매되며 4위를 차지했다.

    전달(1천319대)보다는 55.9% 많이 팔렸다.

    모델3가 1천833대 팔리며 모델별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미니(1천108대), 폭스바겐(872대), 지프(853대), 볼보(801대), 렉서스(701대), 포드(65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미니는 작년 동월 대비 7.5%, 폭스바겐은 약 5배로 늘었다.

    지프는 8.1% 감소했고 볼보는 19.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공급물량이 부족했던 브랜드가 있는 반면 물량확보와 신차효과가 있는 브랜드도 있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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