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평균기온 역대 두 번째로 높아…강수량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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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같은 기간 강수량은 세 번째로 많았다.
기상청은 7일 배포한 '9월 기상 특성' 자료에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0.3도로 평년보다 0.2도 낮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9월 초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공기가 일본 부근에서 북쪽으로 크게 확장해 마이삭과 하이선이 북진했고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강도를 유지한 채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이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210.0㎜에 달했다.
평년 강수량은 74.0∼220.7㎜다.
올해 1∼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9도 높은 15.0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평균 최고기온은 20.2도로 8위, 평균 최고기온은 10.6도로 1위였다.
올해는 평균기온이 4월과 7월에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그 외 다른 달은 상위권에 속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추세를 보였다.
올해 전국 강수량은 1월 역대 2위, 2월 9위, 7월과 8월 6위 등 상위권을 기록했다.
1∼9월의 강수량은 1천531.6㎜로, 2003년과 1998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7일 배포한 '9월 기상 특성' 자료에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0.3도로 평년보다 0.2도 낮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9월 초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공기가 일본 부근에서 북쪽으로 크게 확장해 마이삭과 하이선이 북진했고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강도를 유지한 채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이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210.0㎜에 달했다.
평년 강수량은 74.0∼220.7㎜다.
올해 1∼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9도 높은 15.0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평균 최고기온은 20.2도로 8위, 평균 최고기온은 10.6도로 1위였다.
올해는 평균기온이 4월과 7월에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그 외 다른 달은 상위권에 속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추세를 보였다.
올해 전국 강수량은 1월 역대 2위, 2월 9위, 7월과 8월 6위 등 상위권을 기록했다.
1∼9월의 강수량은 1천531.6㎜로, 2003년과 1998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