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권침해 최근 3년간 91건…가해자 36%는 교수·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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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내 인권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건수가 최근 3년간 총 1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7∼2019년 서울대 인권센터 사건 현황'을 보면 2017∼2019년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에 피해를 신고·상담한 건수가 총 9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7년 22건, 2018년 32건, 2019년 37건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신고하거나 상담을 요청한 신청인 91명 중 학생(학부생, 대학원생)은 53명으로 58%를 차지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피신청인을 보면 교원(교수, 강사)이 33명(36%)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인권센터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소의 신고·상담 건수도 ▲ 2017년 29건 ▲ 2018년 42건 ▲ 2019년 31건으로 최근 3년간 총 102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준)강제추행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언어적 성희롱 18건, 데이트 폭력 9건 순이었다.
피해 호소 신청인은 학생이 83명(81.4%)으로 가장 많았다.
피신청인 역시 학생이 59명(57.8%)으로 최다였다.
/연합뉴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7∼2019년 서울대 인권센터 사건 현황'을 보면 2017∼2019년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에 피해를 신고·상담한 건수가 총 9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7년 22건, 2018년 32건, 2019년 37건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신고하거나 상담을 요청한 신청인 91명 중 학생(학부생, 대학원생)은 53명으로 58%를 차지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피신청인을 보면 교원(교수, 강사)이 33명(36%)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인권센터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소의 신고·상담 건수도 ▲ 2017년 29건 ▲ 2018년 42건 ▲ 2019년 31건으로 최근 3년간 총 102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준)강제추행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언어적 성희롱 18건, 데이트 폭력 9건 순이었다.
피해 호소 신청인은 학생이 83명(81.4%)으로 가장 많았다.
피신청인 역시 학생이 59명(57.8%)으로 최다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