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살 아들과 40대 어머니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인천시 연수구는 A(2)군과 그의 어머니 B(4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미추홀구에 사는 A군의 외할머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A군과 B씨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B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도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