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클리블랜드, 프랑코나 감독 내년 복귀 희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위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테리 프랑코나(61)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7일(이하 한국시간) 위장 수술을 받은 뒤 혈액 응고 합병증까지 일으킨 프랑코나 감독이 애리조나주 자택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안토네티 사장은 "프랑코나 감독의 몸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내년 시즌에는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랑코나 감독은 위장 수술로 인해 올 시즌 60경기 중 48경기에 결장했다.

그러나 2013년 클리블랜드 사령탑에 오른 뒤 8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