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 시인 등단…"고향·효 작품에 담겠다"
전북 진안군의회는 조준열 의원(행정운영위원장)이 '표현문학 제76호 가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의원은 '전설의 이팝나무 꽃' 등을 출품해 신인문학상 시 부문 신인상에 뽑혔다.

그는 "정서가 맑고 아름다워 서정시 품격이 매우 높다.

깊은 산골 서경 묘사가 뛰어나며 인간미 물씬 풍기는 정리가 시 속에 풍성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조 의원은 "아름다운 고향과 부모에 대한 효를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