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등교수업 늘린다…12일부터 시범 시행 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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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준수하며 시차 등교로 대면 수업 극대화
세종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정상적인 학습환경 복원을 위해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브리핑에서 정부 방역 지침 안에서 '시차 등교'를 통한 대면 수업 극대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는 '최대 등교', 1단계에는 '전면 등교'라는 원칙도 세웠다.
그동안 추진해 온 격일·격주제가 아닌 학교에 시차를 두고 등교하는 시차 등교 방식을 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는 최대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밀집도를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를 유지하며 시차 등교를 운영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학생 수 750명 이상의 학교는 '전교생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모든 학교가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면서 시차 등교를 해 대면 수업 일수를 늘린다.
등교수업 확대 안착을 위해 지원단 구성과 방역 도우미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전 오후 등으로 묶음 수업이 가능하도록 차시별 단위 수업 시간을 5∼10분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등교수업 확대 방안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9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직접 눈을 마주하며 배움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서로의 삶에 매일 안부를 묻는 학교 문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거듭 알게 됐다"며 "등교수업 확대 학사 운영 방안이 학습지체와 학력 격차, 돌봄 공백 등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은 6일 브리핑에서 정부 방역 지침 안에서 '시차 등교'를 통한 대면 수업 극대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는 '최대 등교', 1단계에는 '전면 등교'라는 원칙도 세웠다.
그동안 추진해 온 격일·격주제가 아닌 학교에 시차를 두고 등교하는 시차 등교 방식을 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는 최대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밀집도를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를 유지하며 시차 등교를 운영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학생 수 750명 이상의 학교는 '전교생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모든 학교가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면서 시차 등교를 해 대면 수업 일수를 늘린다.
등교수업 확대 안착을 위해 지원단 구성과 방역 도우미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전 오후 등으로 묶음 수업이 가능하도록 차시별 단위 수업 시간을 5∼10분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등교수업 확대 방안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9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직접 눈을 마주하며 배움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서로의 삶에 매일 안부를 묻는 학교 문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거듭 알게 됐다"며 "등교수업 확대 학사 운영 방안이 학습지체와 학력 격차, 돌봄 공백 등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