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기산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 전시 기간 연장

▲ 국립경주박물관은 '마립간과 적석목곽분'을 주제로 하는 신라학 강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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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경주박물관, 신라학 강좌 유튜브 생중계
강좌에서는 5세기에서 6세기 초에 걸친 국가 발전기 신라의 모습을 왕경(수도) 경주에 있는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돌무지덧널무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박천수 경북대 교수, 하일식 연세대 교수 등이 적석목곽분의 구조와 특질, 지형적 특성 등을 설명한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제1강은 다시보기로 볼 수 있으며, 제2∼11강은 오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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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기산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 특별전 기간을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소식] 국립경주박물관, 신라학 강좌 유튜브 생중계
특별전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화가 기산(箕山) 김준근의 풍속화를 감상하고, 우리 민속의 흔적과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밭 갈고 부종(付種)하는 모양' '여인 방적(紡績)하고' '행상(行喪)하고' 등 기산의 풍속화 진품 및 복제품과 민속자료 등 총 34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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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물관은 증강현실(VR), 전문가 해설 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