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예산 106억원 확보
광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17개 하천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사업비 106억원(국비 70억·시비 36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광주 지역 국가·지방하천 66곳에서 제방 유실, 시설 파손 등 약 65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시는 시비 약 4억원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를 마쳤다.

시는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가 시급한 5개 하천에 대해서는 긴급 복구에 들어가 10월 초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국비 등이 확보되는 대로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