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102개 기관 참여…11월말까지 공식 사이트 운영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광주시와 전남도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0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2개 기업과 102개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공식 사이트(www.innocity-jobfair.com)에서 오픈 캠퍼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문가 특강, 채용 요강 설명회, 질문·답변 방을 운영한다.

또 입사한 선배들의 브이로그(VLOG),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2018년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18%를 시작으로 매년 3% 이상 늘려 2022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식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연계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