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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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 말까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자원 보호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해경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행위를 비롯해 채낚기어선 광역기준위반, 조업 금지구역 위반, 선명 은폐 및 불법 어구 사용, 어선 위치 발신장치 미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채낚기어선과 트롤어선이 공조해 오징어를 잡는 것으로,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으로 오징어 어군을 끌어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로 싹쓸이 포획한 뒤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어획 강도가 높아 불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오징어 씨를 말리는 공조조업은 근절돼야 한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자정 노력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자원 보호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해경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행위를 비롯해 채낚기어선 광역기준위반, 조업 금지구역 위반, 선명 은폐 및 불법 어구 사용, 어선 위치 발신장치 미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채낚기어선과 트롤어선이 공조해 오징어를 잡는 것으로,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으로 오징어 어군을 끌어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로 싹쓸이 포획한 뒤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어획 강도가 높아 불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오징어 씨를 말리는 공조조업은 근절돼야 한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자정 노력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