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 실천약속을 함께 했다.
허성무 시장 등 참석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해양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는 해안선 길이가 324㎞(800리)에 달한다.
창원시에서만 매년 바다 쓰레기 수천t이 발생한다.
이 중 상당수가 육지에서 떠내려온 플라스틱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배달, 포장이 늘면서 해양 플라스틱 발생이 더 늘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약속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