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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트럼프 건강·부양책 협상 따라 요동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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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엔 정치권 이슈가 큰 영향을 끼쳤다. 미국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런 복합적 요인 속에서 다우지수는 한 주간 1.87% 상승했다. S&P 500은 1.52%, 나스닥은 1.48% 각각 올랐다.

    이번주 핵심 관심사 역시 트럼프다. 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많다. 월터 리드 군(軍)병원으로 이송된 트럼프는 며칠간 이곳에서 업무를 볼 계획이다. 트럼프 상태가 악화하면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 이번 사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란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장기간 교착 상태였던 경기 부양책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지난 2일 “부양책 타결을 낙관한다”고 발언했고, 그동안 부정적이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합의가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부양책 타결은 시중 유동성 확대를 의미하는 만큼 증시엔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주 경제 지표 중에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5일 미 공급관리협회(ISM)와 마킷이 9월의 서비스업 PMI를 내놓는다. 제롬 파월 중앙은행(Fed) 의장은 6일 열리는 미국실물경제학회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7일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9월)이 공개된다. Fed의 경기 부양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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