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서 연달아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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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1분 23초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4도, 동경 125.89도이다.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10시 29분 50초 송림 동쪽 23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한 번 더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4도, 동경 125.90도이다.
두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해북도 송림 부근에서 두차례 지진이 있었다"며 "모두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