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만1천명을 회복하라" 동해시 다양한 시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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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자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나섰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1980년 개청 당시 10만4천370명이던 인구는 출산율 감소 등으로 올해 1월 9만417명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출산 장려금, 전입 장려금, 장병 정착 장려금 등을 통해 인구 증가를 시도하고 있다.
또 전입하는 고등학생은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 정책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는 '동해시 주소 갖기 행복 운동'을 시작하는 등 인구 9만1천 명대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해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8월 말 인구는 9만548명으로 1월과 비교해 131명이 증가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2013년부터 하향곡선만 그리던 인구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인다"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해 우리 시만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1980년 개청 당시 10만4천370명이던 인구는 출산율 감소 등으로 올해 1월 9만417명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출산 장려금, 전입 장려금, 장병 정착 장려금 등을 통해 인구 증가를 시도하고 있다.
또 전입하는 고등학생은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 정책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는 '동해시 주소 갖기 행복 운동'을 시작하는 등 인구 9만1천 명대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해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8월 말 인구는 9만548명으로 1월과 비교해 131명이 증가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2013년부터 하향곡선만 그리던 인구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인다"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해 우리 시만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