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로나19로 많은 사람 숨졌지만 희망 있어…한국, 대응 우수 사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6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경제가 한 달에 약 444조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6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경제가 한 달에 약 444조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이 숨졌지만 희망은 있다고 했다. 대응 우수 사례로 한국, 태국, 이탈리아 등을 꼽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19로 100만 명이 생명을 잃었고 더 많은 사람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최종 임상 단계에 있는 백신 후보군을 언급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이 넘은) 이 이정표가 세계에는 어려운 순간이지만 지금,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우리를 격려하는 희망의 빛은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은 손을 깨끗하게 씻기와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했고, 정부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견과 격리, 검사, 추적 등을 강조했다.

    그는 우수 사례로 한국 태국 이탈리아 우루과이 파키스탄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어떤 나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더라도 상황을 바꾸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없다"며 "지금은 우리가 모두 연대해 이 바이러스에 싸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518명

      29일 오후 9시기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8명으로 보고됐다. 누적 확진자는 8만382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1581명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

    2. 2

      루이비통, 티파니 인수 취소 놓고 맞소송…"내탓 아냐"

      프랑스 명품 패션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인수를 추진하다 중단한 일을 두고 양사간 맞소송전이 벌어졌다. LVMH는 지난 9일 티파니 인수계약 취소를 발표했다.  28...

    3. 3

      코로나 직격탄 맞은 항공사…여객기 식당으로 활용

      싱가포르항공이 초대형 여객기를 임시 식당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2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24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