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계 최대 PR 대회서 6개 부문 휩쓸어
한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기업홍보(PR)상인 세이버아시아퍼시픽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세이버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매체인 홈즈리포트가 1970년 창설한 세계 최대 규모의 PR어워드다. 매년 6000여 개 작품이 브랜드, 평판, 디지털·소셜미디어 분야 중심으로 출품된다.

이번 시상식에선 한화의 ‘클린업 메콩: 한화솔라보트’와 ‘한화 글로벌 뉴스룸’이 각각 4개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가 베트남의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벌인 캠페인이다. 한화솔라보트는 한화큐셀의 고성능 태양광 모듈을 장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컨베이어 장치를 달아 부유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게시 이후 지금까지 조회수 135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 뉴스룸은 한화그룹 글로벌 웹사이트에 개설한 그룹 뉴스·브랜드 콘텐츠 섹션으로 글로벌 성과와 핵심 경쟁력을 소개하는 각종 뉴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