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제도 창설 59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전국 세무사무소에서 무료 세금 상담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무료 상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와 이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무료 세금 상담을 받으려면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별 세무사’ 목록을 조회하거나 모바일웹 초기화면 ‘내 주변 세무사 찾기’ 기능으로 세무사사무소를 선택해 연락하면 된다.

한국세무사회 사이트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통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세무신고처리나 세액산출 등은 무료 상담 범위에서 제외된다.

무료 상담 기간이 지나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무료세무상담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