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60대 주민 코로나19 감염…확진자의 배우자
경기도 김포시는 장기동 주민 A(60대·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김포 130번 확진자인 B(60대·남)씨의 배우자로 발열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B씨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3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