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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비어 코로나19 항체, 임상 2·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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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어·GSK 공동 개발
    내년 상반기 출시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 2·3상을 시작했다.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GSK는 내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비어와 GSK는 지난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VIR-7831)을 임상 2·3상의 첫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 병원 입원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를 위한 임상이다.

    이번 임상은 초기 감염증상을 보이는 13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VIR-7831을 한 번 투여해 입원을 막을 수 있는지를 볼 계획이다. 임상 초기 결과는 연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 중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1분기에 나오고, 제품 출시는 2021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임상 2·3상의 시작은 양사가 지난 4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조지 스칸고스 비어 대표는 "초기 치료를 통해 코로나19가 더 악화되지 않게 만드는 것은 환자와 사회를 위해 중요하다"며 "세계적으로 병원이 포화된 상태에서 신규 환자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폐나 심장 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연령층의 병원 입원을 VIR-7831이 줄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4400억원 규모의 임상 및 상업화 물량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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