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김영섭 총장 8년 임기 마치고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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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김영섭 총장(65)이 8년 임기를 마치고 9월 1일 이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임식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50명 이내 교직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부경대 첫 연임 총장으로 5대와 6대 총장을 맡아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 혁신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부경대 용당캠퍼스를 통째로 기업에 개방해 조성한 '드래곤밸리',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세계 첫 UN FAO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 등이 재임 시절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김 총장은 "지식전달에만 치중하는 대학의 존재가치에 대한 사회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경대는 치열한 연구와 교육, 실천으로 정체성과 존재가치를 한껏 높여나가는 멋진 주인공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최근 교원·직원·학생이 참여한 제7대 총장후보자 선거를 통해 1순위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 2순위 류장수 교수(경제학과) 등 2명을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연합뉴스
이임식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50명 이내 교직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부경대 첫 연임 총장으로 5대와 6대 총장을 맡아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 혁신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부경대 용당캠퍼스를 통째로 기업에 개방해 조성한 '드래곤밸리',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세계 첫 UN FAO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 등이 재임 시절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김 총장은 "지식전달에만 치중하는 대학의 존재가치에 대한 사회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경대는 치열한 연구와 교육, 실천으로 정체성과 존재가치를 한껏 높여나가는 멋진 주인공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최근 교원·직원·학생이 참여한 제7대 총장후보자 선거를 통해 1순위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 2순위 류장수 교수(경제학과) 등 2명을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