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가자→아내·자녀 감염…경남 2명 확진, 총 2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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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양산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238번 확진자)과 20대 여성(239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183번 확진자의 아내와 딸이다.
183번 확진자는 전날 자가격리 중인 아들(237번 확진자)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일가족이 감염됐다.
확진자들은 이날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68명이 완치 퇴원하고 68명이 입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