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신 직구…아마존서 신한카드 100달러 이상 결제시 10달러 할인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 이하 아마존)과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일(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신한페이판(신한PayFAN)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이용에 대해서 서비스나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은 한국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제품을 갖추고 있는데다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페이판 내 `글로벌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아마존닷컴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3년간 장기 협력 관계를 추진한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 유태현 본부장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해외 직구 이용 니즈에 부응해 또 한번의 큰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페이판이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해 고객들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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