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배달되는 예술 상자'…경기문화재단 '택배 서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직접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물감·붓 등 재료 제공…선착순 2천명
경기문화재단이 도민 2천명의 집으로 비대면 예술 상자 '아트 딜리버리'(Art delivery)를 무료로 배포한다.
' />
재단과 수원시 소재 문화기획그룹 매일연구소의 협력 프로젝트인 아트 딜리버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를 맞아 탄생한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상자 안에는 아크릴 물감과 붓, 작품 재료 등이 들어 있어 도민들이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트 딜리버리는 '미술사 상자'와 '작가 상자' 등 2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미술사 상자에는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작가 상자에는 마스크 작업으로 잘 알려진 정윤선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 삼은 재료들이 담겼다.
신청은 2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차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까지, 2차는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량이 한정돼 주소당 상자 1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30일 "코로나 상황에 지친 경기도민들에게 예술과 함께 떠나는 여행 가방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예술은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스스로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아트딜리버리를 통해 그 여정을 시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문화재단이 도민 2천명의 집으로 비대면 예술 상자 '아트 딜리버리'(Art delivery)를 무료로 배포한다.

재단과 수원시 소재 문화기획그룹 매일연구소의 협력 프로젝트인 아트 딜리버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를 맞아 탄생한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상자 안에는 아크릴 물감과 붓, 작품 재료 등이 들어 있어 도민들이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트 딜리버리는 '미술사 상자'와 '작가 상자' 등 2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미술사 상자에는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작가 상자에는 마스크 작업으로 잘 알려진 정윤선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 삼은 재료들이 담겼다.
신청은 2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차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까지, 2차는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량이 한정돼 주소당 상자 1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30일 "코로나 상황에 지친 경기도민들에게 예술과 함께 떠나는 여행 가방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예술은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스스로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아트딜리버리를 통해 그 여정을 시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