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나왔다.

경북 예천서 일가족 등 4명 확진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천4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예천에 사는 50대 부부와 20대 아들, 30대 남성 등 4명이다.

확진된 부부는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30대 남성은 이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종업원이다.

예천군은 해당 가게에 들른 손님 35명을 진단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