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신곡 '호랑이'(Tiger Inside) 안무가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나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정기 화백이 '호랑이' 하이라이트 안무를 라이브 드로잉하는 영상을 오는 30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브 드로잉이란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빠른 속도로 그림을 완성하는 것으로, 김 화백은 이 분야 대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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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호랑이' 안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랑이'는 슈퍼엠이 다음 달 25일 내놓는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의 선공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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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안무가 특징인 댄스 장르 곡으로, '모두에게 숨겨진 내면의 야수성을 끌어내 힘든 일을 극복해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