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1학기 등록금 5% 반환 결정…특별장학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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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올해 1학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전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상황을 고려해 1학기 등록금 일부를 학생들에게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경희대 관계자는 "이날 총학생회와 진행한 등록금 반환 회의 끝에 1학기 재학생 등록금 실납부액의 5%, 총 32억5천만원가량을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학생 1인당 약 15만∼20만원씩을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희대 총학생회는 지난 1학기부터 학교측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경희대 학교본부와 총학생회 측은 이달 14일부터 전날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등록금 반환 방식과 규모 등을 논의해왔다.
앞서 서울 소재 사립대 중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28일 경희대 관계자는 "이날 총학생회와 진행한 등록금 반환 회의 끝에 1학기 재학생 등록금 실납부액의 5%, 총 32억5천만원가량을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학생 1인당 약 15만∼20만원씩을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희대 총학생회는 지난 1학기부터 학교측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경희대 학교본부와 총학생회 측은 이달 14일부터 전날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등록금 반환 방식과 규모 등을 논의해왔다.
앞서 서울 소재 사립대 중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