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500억 규모 인천 검단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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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인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동부건설과 원광건설, 도담개발이 함께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는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공원)의 해소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써 민간에서 공원을 조성해 일부 토지를 기부채납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비공원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산81-2번지 일원의 대지 약 1만1964평(3만9550㎡)에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878세대 9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발주처는 검단16파크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과 검단오류역에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약 1.6km 떨어진 곳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있어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 공동주택 바로 옆에 인천검단16호공원이 새로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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