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대면 예배 중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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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지부는 '목사님들께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해 국민 건강과 생활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원주에서도 7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과 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방역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원주 지역 126개 교회는 이번 주말 대면 예배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심히 우려스럽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대한 갈림길에 있는 2주 만이라도 대면 예배를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