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코로나19 직격탄…관광지 입장료 수입 8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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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지역 관광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다.
태백상공회의소가 28일 발표한 2020년 2/4분기 태백지역 경제 동향 조사보고서를 보면 이 기간 관광객 수는 36만5천6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만3천490명보다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관광지의 입장료 수입은 1억8천여만원에서 3천여만원으로 83% 줄었다.
코로나19로 365 세이프 타운, 고생대박물관, 용연동굴 등 유료 관광지의 휴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 여객도 직격탄을 맞았다.
같은 기간 철도 여객 감소율은 하차 48%, 승차 46% 등에 달했다.
태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하는 현실에서 코로나19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경제 활성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태백상공회의소가 28일 발표한 2020년 2/4분기 태백지역 경제 동향 조사보고서를 보면 이 기간 관광객 수는 36만5천6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만3천490명보다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관광지의 입장료 수입은 1억8천여만원에서 3천여만원으로 83% 줄었다.
코로나19로 365 세이프 타운, 고생대박물관, 용연동굴 등 유료 관광지의 휴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 여객도 직격탄을 맞았다.
같은 기간 철도 여객 감소율은 하차 48%, 승차 46% 등에 달했다.
태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하는 현실에서 코로나19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경제 활성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