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0% 이상 `깜깜이`…전국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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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중`인 환자가 10명당 3명 이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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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부본부장은 "환자 발생 지역이 수도권외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고, 실제 확산세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이제는 코로나19 환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추적 조사, 광범위한 검사 등으로 인해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는 노력도 병행돼 있다면서도 `깜깜이` 환자가 30%를 웃도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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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까지는 거리두기 세분화나 조정보다는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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