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연 2.8%로 낮춰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신규 대출금리를 27일 인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연 4.99%의 금리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연 2.8%의 고정금리로 5년간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대출 총한도는 1천억원이다.

이번 금리인하 조건의 대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을 통해 비대면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는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