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차 재난금' 신중론 이낙연에 "대단히 안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에는 "재난상황에선 이주민을 투명인간 취급"
정의당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론에 신중한 입장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대해 "뜬금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니면 코로나는 어떻게 될까'란 이 의원 발언에 대해 "현재 경제 상황의 어려움, 서민들의 민생고에 비춰 대단히 안이한, 가정과 결론을 무리하게 꿰어맞춘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국가재정 상황을 근거로 든 것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미래통합당 식 건전재정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선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외국인 주민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인권위 권고에 제대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엄연한 사회 구성원임에도 재난 상황에서는 이주민을 투명 인간으로 여기는데 이 지사 역시 뒷짐 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니면 코로나는 어떻게 될까'란 이 의원 발언에 대해 "현재 경제 상황의 어려움, 서민들의 민생고에 비춰 대단히 안이한, 가정과 결론을 무리하게 꿰어맞춘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국가재정 상황을 근거로 든 것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미래통합당 식 건전재정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선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외국인 주민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인권위 권고에 제대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엄연한 사회 구성원임에도 재난 상황에서는 이주민을 투명 인간으로 여기는데 이 지사 역시 뒷짐 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