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고위관리 화상회의서 코로나19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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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과 아세안 간 모든 분야 협력이 내실 있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보건 분야 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인 역내 공조, 교류 협력 지속 방안을 논의했다.
김건 차관보는 한국판 뉴딜정책 등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노력을 소개하면서 역내 기업인 등 필수인력 이동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교류와 관광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 차관보는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고, 아세안 측은 한국에서 유능한 후보를 제시해 준 것을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