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웨스턴 & 서던오픈 테니스 8강…올해 20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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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윌리엄스는 3회전에서 탈락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422만 2천190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런(55위·미국)을 2-0(6-2 6-4)으로 물리쳤다.
올해 치른 경기에서 20전 전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34위·독일)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목 통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 출전 예정이던 복식에는 불참한 조코비치는 "목 통증은 거의 없어졌다"며 "상태가 호전되면서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앤디 머리(129위·영국)는 밀로시 라오니치(30위·캐나다)에게 0-2(2-6 2-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함께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195만 79달러)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가 마리아 사카리(21위·그리스)에게 1-2(7-5 6-7<5-7> 1-6) 역전패를 당했다.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WTA 투어가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한 가운데 윌리엄스는 투어 재개 이후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3세트까지 치러 3승 2패를 기록했다.
전날 아란차 러스(72위·네덜란드)와 2회전에서 2시간 48분 접전 끝에 2-1(7-6<8-6> 3-6 7-6<7-0) 승리를 따낸 윌리엄스는 이날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 게임스코어 5-3까지 앞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 3세트 들어 윌리엄스는 자신의 첫 서브 게임에서 듀스를 8차례나 가는 접전 끝에 브레이크를 당한 뒤 0-5까지 끌려갔고, 세트 도중에는 왼쪽 다리가 불편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1981년생 윌리엄스보다 14살이 어린 사카리는 윌리엄스와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카리는 요해나 콘타(15위·영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런(55위·미국)을 2-0(6-2 6-4)으로 물리쳤다.
올해 치른 경기에서 20전 전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34위·독일)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목 통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 출전 예정이던 복식에는 불참한 조코비치는 "목 통증은 거의 없어졌다"며 "상태가 호전되면서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앤디 머리(129위·영국)는 밀로시 라오니치(30위·캐나다)에게 0-2(2-6 2-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WTA 투어가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한 가운데 윌리엄스는 투어 재개 이후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3세트까지 치러 3승 2패를 기록했다.
전날 아란차 러스(72위·네덜란드)와 2회전에서 2시간 48분 접전 끝에 2-1(7-6<8-6> 3-6 7-6<7-0) 승리를 따낸 윌리엄스는 이날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 게임스코어 5-3까지 앞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 3세트 들어 윌리엄스는 자신의 첫 서브 게임에서 듀스를 8차례나 가는 접전 끝에 브레이크를 당한 뒤 0-5까지 끌려갔고, 세트 도중에는 왼쪽 다리가 불편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1981년생 윌리엄스보다 14살이 어린 사카리는 윌리엄스와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카리는 요해나 콘타(15위·영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