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군, 코로나19 대응 어린이집 방역소독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4개월 동안 어린이집 42개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가야권(가야, 산인, 대산, 군북)과 칠원권(칠원, 칠서) 권역별 2개 팀으로 방역단을 구성,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 내·외부는 소독기기를 이용한 방역 소독을 하고 손잡이 등 빈번히 접촉이 이뤄지는 부분은 소독제로 표면을 닦아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장난감은행 '시차 사전예약제' 운영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장난감은행을 '시차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장난감은행은 최소 40∼60분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장난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이용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된다.
이용객들은 전화로 사전예약 신청 후 방문 수령을 해야 하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연회비 2만 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행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별도의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