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5명 추가 발생…감염자 회사동료·접촉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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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7번 확진자 및 회사 직원 4명 확진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3명, 군산 2명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도내 77번째 확진자 A(50대)씨의 회사 동료인 군산 40대(전북 80번), 전주 30대(전북 81번), 전주 20대(여·전북 82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6∼17일 서울 송파구 197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2차례 만났고,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외에 그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 6명 가운데 4명이 확진됐다.
전주 지역 60대(전북 83번)는 발열, 근육통 등 증세로 전날 양성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도내 71번 확진자와 지난 21일 당구장에서 접촉한 군산 지역 20대(전북 84번)도 감염됐다.
그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한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장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방문지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회사나 가족 등 확진자와 친밀한 관계의 접촉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과장은 "친밀한 사람을 만날 때 잠깐의 방심으로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주 3명, 군산 2명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도내 77번째 확진자 A(50대)씨의 회사 동료인 군산 40대(전북 80번), 전주 30대(전북 81번), 전주 20대(여·전북 82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6∼17일 서울 송파구 197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2차례 만났고,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외에 그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 6명 가운데 4명이 확진됐다.
전주 지역 60대(전북 83번)는 발열, 근육통 등 증세로 전날 양성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도내 71번 확진자와 지난 21일 당구장에서 접촉한 군산 지역 20대(전북 84번)도 감염됐다.
그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한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장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방문지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회사나 가족 등 확진자와 친밀한 관계의 접촉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과장은 "친밀한 사람을 만날 때 잠깐의 방심으로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