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대전사무소 개소…하나로 등 원자력시설 직접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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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원안위 협약 "신속·정확 정보 제공"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을 감독할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대전사무소가 26일 개소했다.
이에 따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관리하는 원안위 한빛원전지역사무소 관리를 받았던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은 앞으로 원안위 대전사무소가 직접 감독하게 된다.
대전에는 하나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 가공시설인 한전원자력연료, 사용후핵연료처리시설,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 등이 있다.
대전에서는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2017년)·무단반출(2018년)·방사성폐기물 분석오류(2019년)·방사성물질 방출(2020년)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원안위 대전사무소 개소에 맞춰 대전시와 원안위는 이날 '원자력 안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지역 원자력 안전 강화, 방사선 감시·주민 보호 지원·협력, 원자력 안전 관련 정보 신속·정확 제공, 기관 간 우호증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원안위와 협력해 지역 내 방사성폐기물을 조기 반출하고, 원자력 시설 안전 관리 강화, 원자력 관련 주민 보호 사업 확대,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체결됐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관리하는 원안위 한빛원전지역사무소 관리를 받았던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은 앞으로 원안위 대전사무소가 직접 감독하게 된다.
대전에는 하나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 가공시설인 한전원자력연료, 사용후핵연료처리시설,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 등이 있다.
대전에서는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2017년)·무단반출(2018년)·방사성폐기물 분석오류(2019년)·방사성물질 방출(2020년)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원안위 대전사무소 개소에 맞춰 대전시와 원안위는 이날 '원자력 안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지역 원자력 안전 강화, 방사선 감시·주민 보호 지원·협력, 원자력 안전 관련 정보 신속·정확 제공, 기관 간 우호증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원안위와 협력해 지역 내 방사성폐기물을 조기 반출하고, 원자력 시설 안전 관리 강화, 원자력 관련 주민 보호 사업 확대,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체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