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곧 경쟁력, 친환경 보일러 수질관리 전문 기업 `라올바이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일러 수질 관리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깨끗하고 완벽한 보일러 수질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경우 대부분 화학 약품으로 수질 관리를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케일 및 부식의 잦은 형성으로 현장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주)라올바이오는 보일러 수질 관리를 보다 쉽고 편한 방식으로 해결할 뿐 아니라 약품 처리 없이 수질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수질관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올바이오가 개발한 친환경 수질관리 시스템인 스케일닥터는 산업용 보일러의 수질 관리에 사용되고 있는 화학 약품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업계의 첫 번째 시도이다.

스케일닥터는 화학 약품 대신 스케일 닥터 볼을 이용하여 보일러를 관리한다. 스케일 닥터 볼은 식물성 원료와 천연 광물 86종을 고온에서 소성해 만든 구형의 결정체로, 보일러에 스케일 및 부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스케일닥터를 사용할 경우 보일러를 간단히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탈취 및 제균 기능 통해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품 및 에너지 비용이 대단했던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중요한 변화임이 틀림없다.

㈜라올바이오의 정진호 대표는 "친환경적인 수질관리 방식은 보일러의 수질 관리는 물론 작업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 ㈜라올바이오는 HACCP 인증이나 유기농 가공 인증 등을 원하는 업체와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일러 관리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연결되어 있어, ㈜라올바이오의 스케일닥터가 보일러, 냉각탑, 열교환기, 응축수, 스팀 회수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스케일닥터는 여러 산업체의 보일러뿐 아니라 냉각탑, 열교환기 등에도 사용 중이며, 자체적으로 설계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한 번에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생산라인의 노즐 막힘과 세균 발생 문제도 함께 해결해 수질관리계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라올바이오는 스케일닥터가 환경오염 저감 방안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관련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쌓아온 수질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이언트의 사업 방향과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