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수도권, 코로나 공동대응 강조…"하나의 생활권으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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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책회의…지자체, 추가 병상확보·2차 재난지원금 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는 25일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한 방역 총력을 다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 서울·인천·경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3단계 격상은 준전시 상황에 가까운 만큼 그 전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당정과 지자체는 방역 배수진을 치고 이번 주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중대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 간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나의 생활권으로 협조하는 체계를 갖춰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수급 대란 우려에 대해서는 "공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는 위기감과 책임감으로 지난 7개월간 견고히 다져온 방역 시스템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가 이번 주를 지나면 안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추가 병상 확보 및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요청했고,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비공개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전체 의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선별 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필요 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협조 체제를 이루라고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 서울·인천·경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3단계 격상은 준전시 상황에 가까운 만큼 그 전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당정과 지자체는 방역 배수진을 치고 이번 주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중대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 간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나의 생활권으로 협조하는 체계를 갖춰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수급 대란 우려에 대해서는 "공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는 위기감과 책임감으로 지난 7개월간 견고히 다져온 방역 시스템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가 이번 주를 지나면 안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추가 병상 확보 및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요청했고,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비공개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전체 의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선별 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필요 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협조 체제를 이루라고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