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명 추가 확진…광화문 집회 1명·접촉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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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연관 정부 통보 명단 중 211명 연락 두절
사랑제일교회 연관 64명 음성…검사 거부 등 4명 고발 24일 부산에서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801명을 검사한 결과 3명(257번∼25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7번(여성·60대·동래구)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다.
258번(여성·40대·사하구) 확진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인 189번의 아버지인 208번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9번(여성·40대·부산진구) 확진자는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198번 확진자(40대·연제구·감염경로 불분명)→209번→256번→259번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로써 1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3명으로 늘어났다.
시 보건당국은 광화문 집회 부산지역 참가자 722명을 검사, 기존 확진자 6명을 뺀 7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집회 인솔 책임자로부터 넘겨받은 명단에 있는 268명 중 146명을 먼저 검사했고, 99명은 검사 예정이다.
2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시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명단 외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집회 참가 추정 명단(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640명을 통보받았다.
225명은 검사했으며, 11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211명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며, 193명은 광화문 집회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통보받은 71명 중 65명을 검사한 결과 기존 확진자 1명 외 64명은 음성이 나왔다.
2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끊긴 4명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3명의 확진자가 나온 한진중공업에서는 검사대상 1천591명 중 이날까지 1천586명을 검사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59명이 됐다.
입원 환자는 86명인데 접촉자가 64명, 해외 입국이 2명, 기타(감염경로 불분명)가 10명, 광화문 집회 참가자 6명, 사랑제일교회 연관 4명(교인 1명, 접촉자 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천877명이다.
접촉자가 1천109명, 해외입국자가 2천768명이다.
/연합뉴스
사랑제일교회 연관 64명 음성…검사 거부 등 4명 고발 24일 부산에서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801명을 검사한 결과 3명(257번∼25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7번(여성·60대·동래구)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다.
258번(여성·40대·사하구) 확진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인 189번의 아버지인 208번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9번(여성·40대·부산진구) 확진자는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198번 확진자(40대·연제구·감염경로 불분명)→209번→256번→259번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로써 1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3명으로 늘어났다.
시 보건당국은 광화문 집회 부산지역 참가자 722명을 검사, 기존 확진자 6명을 뺀 7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집회 인솔 책임자로부터 넘겨받은 명단에 있는 268명 중 146명을 먼저 검사했고, 99명은 검사 예정이다.
2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시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명단 외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집회 참가 추정 명단(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640명을 통보받았다.
225명은 검사했으며, 11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211명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며, 193명은 광화문 집회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통보받은 71명 중 65명을 검사한 결과 기존 확진자 1명 외 64명은 음성이 나왔다.
2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끊긴 4명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3명의 확진자가 나온 한진중공업에서는 검사대상 1천591명 중 이날까지 1천586명을 검사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59명이 됐다.
입원 환자는 86명인데 접촉자가 64명, 해외 입국이 2명, 기타(감염경로 불분명)가 10명, 광화문 집회 참가자 6명, 사랑제일교회 연관 4명(교인 1명, 접촉자 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천877명이다.
접촉자가 1천109명, 해외입국자가 2천76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