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신문 "8차 당대회로 결함 시정해 새롭게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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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일심단결해 기적 창조하자" 독려
북한은 내년 1월 예정된 제8차 노동당 대회가 사회 전반의 결함을 시정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당 제8차 대회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 제목의 논설에서 이러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설은 2016년 제7차 당 대회 이후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하고 예상치 못한 도전들이 겹쳤지만, 그에 맞는 경제 정책을 따라세우지 못해 경제 목표들이 미진했다는 당 전원회의 결정서 내용을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논설은 제8차 대회를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면서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 대책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혁명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는 것이 당 중앙의 의도"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날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정책적 지도를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 당 사업을 친(親)인민적·친현실적인 것으로 개선하는 문제 등 절박한 과제들이 많다면서 내년에 그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당을 따라 용진 또 용진!' 제목의 정론에서도 희망찬 문장들로 제8차 당 대회가 변화시킬 북한 사회를 점쳤다.
정론은 "제8차 대회는 우리 혁명 발전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될 것"이라면서 "우리 당은 또 한 번 강화될 것이고 당의 전투적 위력은 비상히 높아질 것이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8차 당 대회 성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도 독려했다.
정론은 "당과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모든 기적 창조의 비결"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당의 전위투사이고 용감한 선봉대인 조선노동당원들이 심장의 붉은 피를 다 바쳐 당을 보위하고 당의 위업 수행에 한 몸 다 바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9일 제7기 제6차 당 전원 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1월 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5년 만에 열리는 차기 당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공개된다.
또 개최 시점이 미국에서 새 대통령 선출이 마무리된 직후라는 점에서 대미·대남정책 등 향후 대외전략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당 제8차 대회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 제목의 논설에서 이러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설은 2016년 제7차 당 대회 이후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하고 예상치 못한 도전들이 겹쳤지만, 그에 맞는 경제 정책을 따라세우지 못해 경제 목표들이 미진했다는 당 전원회의 결정서 내용을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논설은 제8차 대회를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면서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 대책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혁명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는 것이 당 중앙의 의도"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날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정책적 지도를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 당 사업을 친(親)인민적·친현실적인 것으로 개선하는 문제 등 절박한 과제들이 많다면서 내년에 그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당을 따라 용진 또 용진!' 제목의 정론에서도 희망찬 문장들로 제8차 당 대회가 변화시킬 북한 사회를 점쳤다.
정론은 "제8차 대회는 우리 혁명 발전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될 것"이라면서 "우리 당은 또 한 번 강화될 것이고 당의 전투적 위력은 비상히 높아질 것이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8차 당 대회 성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도 독려했다.
정론은 "당과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모든 기적 창조의 비결"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당의 전위투사이고 용감한 선봉대인 조선노동당원들이 심장의 붉은 피를 다 바쳐 당을 보위하고 당의 위업 수행에 한 몸 다 바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9일 제7기 제6차 당 전원 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1월 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5년 만에 열리는 차기 당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공개된다.
또 개최 시점이 미국에서 새 대통령 선출이 마무리된 직후라는 점에서 대미·대남정책 등 향후 대외전략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