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P, 기본예탁금제 9월7일 시행
신규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가 기본 예탁금 1천만원을 거래 증권사에 예치해야 하는 제도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온라인 사전교육역시 의무화 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TN 거래에 관한 위험고지’와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레버리지 ETN과 ETF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기본예탁금은 총 3개의 단계로 나뉘어진다.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2단계인 기본 1천만원을 적용한다.

다만, 증권사들이 개인별 투자 목적이나 투자 경험, 신용상태 등을 고려해 1단계인 0~1천만원이나 3단계인 1천만원~3천만원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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