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콜로라도' 예약판매

한국GM은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부분변경 모델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를 24일 선보이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콜로라도는 견고한 차체와 동급 최고의 성능으로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 5위를 기록했다.

새로 출시된 리얼 뉴 콜로라도에는 3.6L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신형 콜로라도는 기존 후륜 구동의 익스트림 등급 등에 더해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등급을 새로 갖췄다. 가격은 등급별 최저(익스트림) 3830만~3880만원에서 최고(Z71-X 미드나잇) 4640만~469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