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와 동선 겹친 공무원·경찰들 '음성'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67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공무원과 경찰관 등 4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6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는 지난 21일 전주시 중화산동 한 음식점에 다녀왔다.

전북도청 공무원 22명과 전북지방경찰청 직원 23명은 당일 A씨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도청 공무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14일간 능동감시로 관리된다.

전북경찰청 직원들은 25일부터 정상 출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