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중·고 176곳 전면 원격수업…3곳만 등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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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124곳 중 98곳도 원격수업…내달 6일까지 적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는 청주지역의 대부분 초·중·고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청주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초·중·고, 특수학교 가운데 전교생 60명 초과 학교(164곳)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60명 이하의 학교(15곳)는 학생들의 밀집도 등을 고려하고,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이들 가운데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을 합한 3곳만 등교수업을 하기로 해 청주지역 전체 학교 179곳 가운데 176곳이 등교수업을 취소하고 원격수업을 하게 됐다.
반면에 청주지역 유치원은 전체 124곳 가운데 98곳이 원격수업을 하고, 26곳이 등원수업을 하기로 했다.
등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원생 60명 이하의 유치원 68곳 가운데 35%가량이 등원수업을 선택한 것이다.
맞벌이 부부, 긴급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이 등원수업을 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등원수업을 하는 유치원들도 등원을 원하는 않는 유치원생은 가정에서 자율 학습을 하도록 했다"며 "일부 초등학교는 수업형태가 결정이 늦어져 내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는 청주지역의 대부분 초·중·고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청주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초·중·고, 특수학교 가운데 전교생 60명 초과 학교(164곳)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60명 이하의 학교(15곳)는 학생들의 밀집도 등을 고려하고,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이들 가운데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을 합한 3곳만 등교수업을 하기로 해 청주지역 전체 학교 179곳 가운데 176곳이 등교수업을 취소하고 원격수업을 하게 됐다.
반면에 청주지역 유치원은 전체 124곳 가운데 98곳이 원격수업을 하고, 26곳이 등원수업을 하기로 했다.
등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원생 60명 이하의 유치원 68곳 가운데 35%가량이 등원수업을 선택한 것이다.
맞벌이 부부, 긴급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이 등원수업을 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등원수업을 하는 유치원들도 등원을 원하는 않는 유치원생은 가정에서 자율 학습을 하도록 했다"며 "일부 초등학교는 수업형태가 결정이 늦어져 내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