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양평병원의 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 20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 나온 양평병원 206명 전원 음성…진료 재개
이에 따라 응급실의 경우 정상 운영 중이며 외래진료는 24일부터 재개한다.

앞서 이 병원 5층 병동에서 일하는 진료 보조 인력 1명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병원 전체가 임시 폐쇄됐다.

5층 병동(의료진·환자 등 29명)의 경우 다음 달 4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직원의 병원 밖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