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성교회 관련 4명 추가 확진…누적 8명
경기 가평군은 북성교회와 관련해 가평읍 주민 3명과 북면 주민 1명 등 4명(가평 33∼3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가평 북성교회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교인 1명(가평 26번)이 19일 확진된 뒤 21∼22일 교인 등 3명(가평 30∼32번)이 추가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된 4명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가평에서는 지난 17∼20일 성북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창대교회 교인 등 13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